몇년전에 느꼈던 몇몇 기획자분들과의 마찰 중 하나..(개발자이니..ㅎㅎ;)
자~
나로호를 발사 할 수 있는 기획안입니다.
이제 이 기획안을 개발자 에게 주면 몇일 내로 만들어 줄것입니다. 물론 못한다고 하겠지만 기획자 맘이죠. '안되면 사장님이 시켜서'라는 크리를 날려주시면 됩니다.
풋..
사실 프로토타입 한번 만들어 보면 본인들도 이게 아니였구나를 느낄텐데요. 프로토 타입을 개발초기 개발자에 의해서만 만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동적인 웹기획을 정적인(제 기준으로) PPT를 이용해 그리면 정말 답 없습니다.
물론 본인이 엄청난 프로페셔널이라면 모르지만, 최소한 머리와 PPT가 아닌 정말 자기가 유저라면 어떨까와 본인이 생각한 각 기능들이 어떻게 하나의 플로우를 끝마칠 수 있는지를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PS.
1. 네이X, 다X 등에서는 되있던데요? <- 이런 드립도 사양합니다. 하실려면 최소한 그들이 작업한 기간,인원,환경등등을 고려해서 드립해주셨으면 좋겠는데...밑도 끝도 없이 저기도 있어요는...
2. 저위 그림의 숫자들은 제 맘대로 쓴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