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OS 쪽 서버 개발을 하다 보니 음식점이나 마트에서 사용하는 POS를 자꾸 보게 되고, 점주분들에게 물어보고 사진 찍고 그러고 다니는데, POS가 상당히 보수적인 시스템이라는 게 절실히 느껴지는 요즘이다.
뭔가 카뱅이나 토스 같은 아이템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역시 사고의 전환은 빠르지 않은 듯하고.. 그래도 관련 업종 기사들을 찾아보면 뭔가 많은 작업이 이루어지는 걸 볼 수는 있다.(이미 Mobile POS 부터 클라우드(?)라는 이름하에 뭔가 막...)
여튼 일과 연계해서 보면 POS는 POS만의 시스템 + a 면 될 듯 하고, 애드온 형태로 서버에서 보면 배달대행 연계(API), 매장관리, 온/오프 매출정산, 온/오프 메뉴관리, 자재/재고 관리, 고객관리, 상권정보, 지역 정보 등등 사용자에 따라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저장/조회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지 싶은데..
데이터만 잘 수집하면.. 좋은 컨설팅 데이터도 뽑아 볼 수 있을 듯하고..ㅎㅎ
서버에서 할 일은 또 얼마나 많게 되는지 ㅎㅎ~
하지만 현실은...쉽지 않아... 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