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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비고!

모바일앱 감상 1

요즘 전철이나 버스를 타면서 앞 여인네들의 모바일 쇼핑 패턴을 꾸준히 보면서 다니고있으.. 앱개발자도 아닌 내가 왜 이렇게 된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내비게이션에 대해 살짝 느낀거 한가지.


- 상품 목록.

 몇몇 패션 쇼핑몰 앱의 상품목록중 하단 페이징처리 1,2,3,4,5... 이거 여성분들 손톱도 꾸미셔가지고 잘 터치도 않되는데, 계속유지하는 패션 쇼핑몰은 뭐여... 한페이지 이동하려고 몇번을 클릭하시네..


 스크롤방식의 더보기 페이징 처리 이건 괜찮기는 한데, 몇몇 쇼핑몰의 경우 다른 카테고리로 이동하려할때 다시 맨위까지 올라가야 하는 불편함이 보임.


여기서 쿠퐝과 튀몬을 비교해보면.

- 쿠팡 

: 스크롤을 내려서 더보기를 꾸준히 한 후, 다시 스크롤을 한번 살짝 올리면 상단 검색필드와 글씨로 카테고리 이동바 정보가 나오고, 하단에는 기타 정보가 나오는데..보고 있던 목록이 확 좁아짐. 내 의지와 다른, 화면 변경으로 피로감이 조금 생김. 

하단의 홈버튼과 검색버튼은 상단의 영역과 겹치는데 불필요하지 않나 싶기는 하지만 또, 눌러보면 편하기도 하고..그러나 왜? 라는 물음이 생김...

여튼 상단 부분은 편하더라~ 들고 있던 한손엄쥐로 하는 좌우 이동은 카테고리 이동.


- 티몬

: 상단 검색박스와 메뉴버튼(햄버거?)이 고정되어 있음. 

근데.. 오~ 좌측테두리를 좌->우로 긁으면 현재 카테고리의 하위 카테고리가 이미지로 나름 멋스럽게 나옴.물론 상위 카테고리 이동가능. 

들고 있던 오른손 엄지로 왠간한건 해결되는 데... 문제는 좌측끝을 정확히 누르고 이동해야 한다는 디테일이 문제..


뭐, 역시 둘다(위멧푸까지) 나름 잘 나가는 모바일 앱들이니까.. 다 좋음~

근데, 의외로 많은 여성분들이 난 한번도 보지못한 작은 규모 쇼핑몰앱과 단일 브랜드 쇼핑몰 앱들을 많이 설치하고 보신다는거.. 역시 쇼핑시장은 크구나..